아주 아주 오래 전
음악이 나를 얼마나 기쁘게 해 주었는지 아직도 기억할 수 있지
기회만 주어진다면 (음악으로) 사람들을 춤추게 할 수도 있고
그들도 잠시 동안이나마 기쁘했겠지

But February made me shiver With every paper I'd deliver
Bad news on the doorstep I couldn't take one more step

하지만 2월, 신문을 배달하던 나는
온몸에 소름이 돋았어
문가에 펼쳐진 끔찍한 대문짝만한 뉴스...
난 한 걸음도 더 움직일 수가 없었어

I can't remember if I cried When I read about his widowed bride
But something touched me deep inside The day the music died

미망인이 되 버린 아내에 대한 기사를 보고
내가 울었는지조차 기억할 수가 없어
하지만 가슴속 저 깊은 곳에서
뭔가 북받쳐 오르는 게 있었지
음악이 사라져 버린 바로 그 날...

So

후렴
Bye-bye, Miss American Pie
Drove my chevy to the levee But the levee was dry
And them good old boys were drinkin' whiskey and rye
Singin' this'll be the day that I die
This'll be the day that I die

그래 이제,

후렴
잘가요, 미스 아메리칸 파이 (나의 Rock & Roll의 영웅이여).
차를 몰고 둑으로 갔지만 물마저 말라 있었어
내 오랜 친한 친구들은 위스키를 마셔대며 노래했어
오늘 죽도록 마셔 보자고...
오늘 죽도록 마셔 보자고...

이곡은 곡이 너무 길어서 1절 ~6절로 나누어서 올리겠습니다. 각 절마다 너무나 설명을 드릴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. 천재화가 Vincent VanGogh의 일생을 그린 Vincent가 있다면, 록앤롤의 천재 Buddy Holly를 추모하며, 그를 아쉬워하며 만든 이 노래 역시 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작(秀作)입니다. 이런 점에서 Pop을 통해서 시대정신을 배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.
"허드슨 강의 음유 시인"이라고도 불리는 돈 맥클린... 그는 서정적인 포크와 합을 융합시킨 음악들을 전개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뮤지션이고 1970년대 초반에 주옥같은 명곡을 남겼으며, 로버타 플랙의 "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"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. 즉 Roberta Flack이 사모했던 사람이었습니다.

이 곡은 1971년도에 발표된 곡으로서 1972년도에 4주간 빌보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.
이 곡은 1959년도에 비행기 추락사고로 세상을 떠나 전설적인 록커인 Buddy Holly에 대한 추모곡으로서, 그 당시 비행기 사고 때 Labamba의 주인공인 Ritchie Valens도 아쉽게도 유명을 달리 하고 말았습니다. 그래서 이 곡에 나오는 The day the music died 는 1959년 2월 3일을 말하고 있습니다.